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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과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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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10년만의 정신과 의료급여 개선 http://www.docdocdoc.co.kr/219288 정부가 저소득층의 지원 예산을 확대했습니다. 10~30대 사망률 1위가 자살이라는 사실때문인지 자살예방과 관리를 위한 예산을 453억원에서 490억원으로 늘였습니다. 그 외에 장애인 연금 지원대상 확대 등 다양한 방면으로 예산을 분배한 것 같습니다. 보건 산업의 전반적인 개선을 위해 여러가지를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지원금이 늘어난만큼 그에 맞는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대한 투자가 새롭게 진행되는 것을 보아하니 빅데이터가 보건업계에서도 현재 가장 주목받는 분야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전염성 질환들의 예방을 위해 여러가지 대책을 세운 것으로 보아 메르스 사태와 이번 콜레라 일로 예방과 검열의 중요성을 느낀 것 같습니다.
0904 딸기가 A형 간염과 관련이 있다? http://us.cnn.com/2016/08/31/health/hepatitis-a-outbreak/index.html 이집트에서 수입된 냉동 딸기때문에 미국 6개 주의 55명의 사람들이 A형 간염에 걸렸습니다. A형 간염은 전염성이 강하지만 만성적으로 감염이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지금은 55명뿐이지만 A형 간염의 잠복기간이 상당히 길기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열대과일 스무디를 파는 카페에서 쓴 수입 냉동 딸기로 인해 전염이 되었습니다. A형 간염에 감염된 대부분의 아이들은 질병 증상을 전혀 보이고 있지 않으나 80% 이상의 성인들은 이상 증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A형 간염 증상에는 황달, 열, 피로, 복통, 검은색 소변을 보는 ..
유아기 접종과 자폐증의 상관관계 http://www.npr.org/sections/health-shots/2013/03/29/175626824/the-number-of-early-childhood-vaccines-not-linked-to-autism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교수님께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의 많은 학부모들이 어릴때 하는 많은 예방 접종으로 인해 자폐증이 유발된다는 근거 없는 자료를 믿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실이 아니며 많은 연구가 만 2세 이전 백신 접종을 많이 할 경우 자폐증이 유발되는 것이 아님을 증명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실행된 자폐증과 백신의 상관관계에 대한 정부 연구도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미국 홍역 확산도 백신에 대한 회의론자들의 의견에 동조된 학부모들이 많아져..
0902 우울증 치료의 현실 이 기사는 미국 정신과 실태에 국한된 기사입니다. 우울증 진단이 과다하게 이루어진다는 의견도 있지만 정작 필요한 환자는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입니다. 우울증 치료에는 항우울제를 사용하는데 항우울제는 가벼운 우울증에는 효과가 미미하다고 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요가나 행동치료법으로 가벼운 우울증을 치료하고 우울증 증세가 좀 더 심한 사람에게 항우울제 복용을 추천합니다. 또한 겉보기에는 괜찮아보이는 사람들은 주로 치료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가 과다하게 이루어지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닌 사각지대 환자들을 눈여겨 보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정신질환의 대부분은 정신과의사에 의해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저소득층, 보험이 없는 사람들과 노인들의 경우는 다르다..
0901 C형 간염 환자 발생? 대한민국이 난리났네요. 콜레라부터 시작해 C형 간염이라니... 후진국형 전염병이라는 두가지 질병이 비슷한 시기에 나타났습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현대사회는 위생 관리가 수월해졌지만 '이런 것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지켜야할 것들을 안지키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아 보입니다. 주사기 재사용이라는 말도 있지만 현재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의견과 감염사례들을 종합해서 보니 감염관리 원칙을 지키지 않아서 일어난 일인 것 같습니다. 병원 하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집단으로 발병했고 대학병원에서 혈액투석하다가도 걸린 케이스 또한 발견되어 더욱 더 논란이 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읽어봐야 할 기사 링크: http://media.daum.net/society/..
0831 Fetal Alcohol Syndrome(FAS)와 아는 것의 힘 최근 FAS(태아 알코올 증후군)을 가진 아이들이 아프리카에 증가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임신 중 알코올을 마시는 것이 태아의 뇌세포 파괴를 일으킨다는 것을 모르고 마신다는 것입니다. 특히 임신 후 첫 3개월이 중요합니다. FAS을 가진 아이들은 혼자 살 수 없게 됩니다. 부모에게 의존해야 생활이 영위가 가능합니다.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알코올 중독 증상만 보는 것이 아닌 알코올 중독 증상의 원인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는 알코올 중독을 이해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주로 남편이 아내를 학대하면 알코올 의존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알코올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모르고 계속 술을 마시는 부모에게 교육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
0831 응급 알러지 치료제 에피펜 가격상승에 대해 에피펜을 개발한 제조사인 Mylan이 이례적인 결단을 내렸네요. EpiPen의 특허기간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네릭(특허 보호가 만료됐거나 특허보호를 받지 않는 의약품) 버전 절반 가격에 판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알러지가 심한 사람은 응급실에 가기 전에 응급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이 치료제를 하나씩 보관해 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지나친 가격상승 문제로 많은 논란이 되었죠. 2회 분량에 $600(현재 고시 환율로 69만원정도)라는 상상할 수 없는 가격에 길지 않은 유통기간(1년)은 소비자의 불만을 사기에 충분한 요인으로 보여집니다. Mylan측에서는 $600라는 판매가격의 절반도 자신들에게 돌아오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미국의 복잡한 의료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보험회사,..
0830 바이러스는 아침에 더 위험하다 캠브릿지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이러스는 아침에 감염될 때 인체에 더 큰 해를 끼친다고 합니다. 무려 10배나 더 성공적으로 숙주를 감염시킨다는데 시차적응할때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이 기사에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해주는데 신체리듬이 깨진 상태는 항상 모든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상태라고 하네요. 이 결과를 긍정적인 측면에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침에 숙주 감염을 10배나 빠르게 시킨다는 것은 저녁에는 확산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다는 것이 되겠지요. Prof Reddy said: "In a pandemic, staying in during the daytime could be quite important and save people's lives, it could have a big imp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