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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과 의료/영문기사

유아기 접종과 자폐증의 상관관계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교수님께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의 많은 학부모들이 어릴때 하는 많은 예방 접종으로 인해 자폐증이 유발된다는 근거 없는 자료를 믿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실이 아니며 많은 연구가 만 2세 이전 백신 접종을 많이 할 경우 자폐증이 유발되는 것이 아님을 증명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실행된 자폐증과 백신의 상관관계에 대한 정부 연구도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미국 홍역 확산도 백신에 대한 회의론자들의 의견에 동조된 학부모들이 많아져 비접종자 아이들이 늘면서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 다수의 의견입니다. 아직 반대측 주장을 제대로 본 것이 아니라 일언반구 언급을 하지 않겠으나 백신 공급이 확산되면서 얻은 이점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홍역 백신을 맞음으로써 전세계적으로 홍역 발생률이 현저하게 줄은 것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학부모들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백신을 맞아서 자폐증을 가진 아이가 되었다는 죄책감을 가지는 것보다 아예 리스크를 없애는 것이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대편 주장에 대해 읽어 볼 만한 블로그 게시글: http://blog.naver.com/ahxnddl2738/220282689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