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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과 의료/영문기사

0829 지카바이러스

현재 미국: 현재 미국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에서 임신한 아내와 남편의 남부 플로리다 여행을 피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미국 본토에서 감염된 사람보다 다른 지역에서 감염되어 온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Puerto Rico 외 지역(미국령)에서는 지역 주민들에 의해 전염된 케이스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특히 Puetro Rico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 상태가 유지된다면 25%의 지역 주민들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가 될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현재 한국: 베트남, 브라질, 과테말라, 태국, 필리핀 등을 방문한 한국인 11명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됨. 


치료법과 증상: 지카바이러스는 서반구에서는 새로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경험과 연구 자료가 부족해 아직까지는 위험성을 수치화하기 힘든 단계에 있습니다. 현재 소두증의 위험성이 얼마나 증가하느냐에 대한 정확한 결과도 없으며 백신과 치료법이 없습니다. 임신 계획이 없고 임신을 하지 않은 여성에게 지카는 꽤 가벼운 질병에 속합니다. 열, 발진, 눈 충혈등이 주요 증상이며 극소수의 사람만이 일시적인 허약이나 마비를 일으키는 길랑 바레 증후군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확산 가능성: 지역에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얼마나 있나, 모기 개체수, 냉방된 공간의 출현율은 지카바이러스 확산 측정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것으로 확산률을 예측하면 미국 전역에 지카바이러스가 다른 서반구 나라들처럼 퍼질 가능성은 낮은편입니다.


예방의 중요성: 현재 백신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연구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두가지 기사를 봤을 때 지카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지역은 습도가 높고 더운 지역이다(모기 주요 서식지). 지금 한국은 서늘해지고 모기가 별로 없어서 확산될 가능성이 미국 마이애미 비치나 플로리다 제외한 곳처럼 낮을 것 같다. 이번 여름은 지나치게 더워서 모기가 상대적으로 적은편인 것이 11명의 감염자에서 빠르게 확산되지 않은 이유인가? 위에 기사처럼 모기에 안물리도록 약을 바르고 더운지역은 여행을 피하는 것이 상책인 듯하다.



출처1: http://www.npr.org/2016/08/28/491726839/prevention-is-the-key-in-fighting-zika-surgeon-general-says